퇴계 이황 후손 박리원 종부, '죽엽갈비탕' 홈쇼핑 론칭
진성이씨 온혜종파 이시만 종가의 12대 종부이자 요리연구가 박리원이 가문 대대로 전해 내려온 내림음식 비법을 담은 ‘죽엽갈비탕’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다. 박리원 종부는 조선 성리학의 대가 이황의 종현손가인 진성이씨 온혜종파 이시만 종가의 맥을 잇고 있다. 박리원은 종부이자 요리연구가로서 조선시대 산가요록에 기록된 ‘전자손초’를 복원해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가문 명주인 가양 약주로 한식진흥원장상 수상 등 전통음식의 전승과 연구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종부한상 박리원 죽엽갈비탕’은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집안의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집결한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모습.(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대한민국 해군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9일 HD현대중공업이 건조했거나 건조 중인 ‘정조대왕함’, ‘다산정약용함’, ‘대호김종서함’ 등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3척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 집결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을 ‘이지스 구축함의 날’로 지정하고 3척 이지스함의 함장들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4년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 1번 함인 정조대왕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했다. 현재 시운전 평가 중인 2번 함 다산정약용함은 지난해 12월 진수, 올해 12월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함정인 대호김종서함은 현재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며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정조대왕급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30노트(약 55km/h)의 속력을 갖춘 현존 최고 수준의 전투함이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톤급) 대비 표적 탐지·추적 능력이 두 배 이상 향상됐으며, 요격 기능까지 갖춰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해상 기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의 이지스 구축함 건조 능력은 해외에서도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 4월과 11월, 존 필린(John Phelan) 미 해군성 장관과 대릴 커들(Daryl Caudle) 미 해군 참모총장이 각각 정조대왕함과 다산정약용함에 승선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기술력과 생산 역량에 큰 관심을 표한 바 있다.
이날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정조대왕함 조완희 대령, 다산정약용함 구본철 대령, 대호김종서함 장현도 대령(진) 등 세 함장을 조선소 내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원호 사장은 세 함장과 해양방산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한편, K-해양방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원호 사장은 “세계 최고의 기술로 건조한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 3척이 울산 야드에 다 같이 모이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해양방산의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신예 이지스함(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의 기본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로서 함정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전투함이었던 울산함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울산급 호위함 Batch-Ⅰ/Ⅱ/Ⅲ를 모두 건조하며 한국 해군의 중추적인 전력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까지 총 108척의 함정과 특수선을 건조했으며, 국내서 가장 많은 20척의 함정을 수출한 바 있다.
한편 3척의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은 우리나라 국방의 가치를 상징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계승했음. 정조대왕함은 개혁 정치와 국방력 강화를 이끈 조선 제22대 임금 정조대왕의 뜻을, 다산정약용함은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 정약용의 실용 정신을 계승했음. 대호김종서함은 북방 영토 개척과 국방 수호에 기여한 장군 김종서의 이름을 이어받았다.